외부 환경에 의해 눈이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

PC와 스마트폰이 보급화된 요즘에는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안구건조증'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특히나 사무직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회사에서는 하루종일 PC를 보고, 

집에서는 스마트폰, TV 등을 자주 보다 보니

눈 건강이 점점 악화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그 밖에도 미세먼지나 황사의 영향으로

눈 건강이 나빠지기도 한답니다.

혹시 만약 눈을 떴다가 감는 것이 불편하고,

건조한 감각때문에 눈이 뻑뻑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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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눈물과 관련이 있습니다.

눈물의 분비가 적거나,

눈물막 구성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여러가지 이유로 

눈물을 생성하는 기관에 문제가 있을 때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눈물층은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이라는

3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모두가 서로 연관이 되어 있어

한 가지 성분이라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눈물층의 불안정함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예로 지방층에 이상이 생길 경우,

수성층을 보호할 수 없어 수성층의 수분이 마르고

결국 눈물층 전체가 파괴되어

안구에 건조함이 생기는 것이랍니다.

눈물층이 불안정해지는 원인은

대표적으로 노화가 있는데요.

40세 이상의 연령이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눈물의 분비량도 감소하게 됩니다.

그 밖에도 루프스,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

비타민A 결핍 등, 질환이 동반하면서

눈물 생성이 줄어들기도 하는데요.

기타적으로는 방사선이나 염증으로 인해

눈물샘의 손상이 일어나거나,

장기간 콘텍트렌즈 착용, 눈꺼풀 속말림,

갱년기로 인한 여성호르몬 감소 등이

추가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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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안구건조증의 증상은 이물감, 자극,

작열감, 점액성 분비물 생성 등이 있는데요.

눈이 뻑뻑하다는 느낌이 있거나,

모래알이 들어간 것마냥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눈에 분비물이 생겨 침침해보이거나,

바람이 불 때 눈물이 갑자기 많이 나는 등

정상적인 눈의 활동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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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안구건조증 진단을 내리기 까지는

몇 가지 검사를 거친 후 종합적인 결과로 판단합니다.

일차적으로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진행하는데,

눈물의 안정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원인을 찾고자 할 때는 쉬르머검사로

눈물층 중에서 수성층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하안검에 5분동안 종이를 끼우고

10mm이상 종이를 적시는 눈물양에 따라

원인이 무엇인지 판단합니다.

만약 각막 껍질세포가 손상되었을 경우

자극이나 시력저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안구건조증의 심각성을 판단하기 위해

초록색 염색약으로 각막을 염색하여 검사합니다.

손상 세포에 초록색이 염색되기 때문에

어디에서 각막이 손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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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이 항상 눈을 촉촉하게 만드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PC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② 전자기기 사용 시 한 시간마다 휴식시간 취하기

③ 오랜시간 렌즈 착용하지 않기

④ 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잠들지 않도록 조심하기

⑤ 건조하지 않은 실내 환경 만들기

⑥ 눈이 피로할 땐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 해주기

머릿속에 기억해두고 떠오를 때마다

건강한 눈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눈의 피로도도 덜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씩 실천해보면서

눈 건강을 유지해보는 건 어떨까요? :)

｜ 참고 :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국민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삼성서울병원 안과